'육각형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정주행 달릴 시간 다가옵니다 [Oh!쎈 펀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0.01 09: 31

YG의 차세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컴백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이들이 어떤 음악을 펼쳐낼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앨범 녹음 작업은 모두 끝난 상태이며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 가을 발매 예정인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앨범. 첫 정규 앨범 뮤직비디오를 타이틀곡 포함해 수편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알린 가운데 일찌감치 확보해둔 여러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초대형 프로젝트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베이비몬스터는 7명 완전체 멤버의 공식 데뷔일을 4월 1일로 확정하고 첫 미니앨범 ‘BABYMONS7ER’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1억뷰 신기록(10일)을 달성했으며, 30일 오후 11시 기준으로는 2억 98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3억뷰 돌파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베이비몬스터가 더 이름을 알린 건 ‘실력’이었다. K팝 그룹의 라이브 실력에 팬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을 때, 베이비몬스터의 라이브 실력이 집중 조명됐다. 그 결과 처음 발매 됐을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SHEESH’가 역주행을 시작하며 차트 상위권에 진입, 오래 머물며 베이비몬스터의 인기를 증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제는 역주행을 넘어 정주행을 노리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다. 앞서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기대감을 예열하고자 지난 7월 1일 수록곡 중 하나인 ‘FOREVER’을 선공개했다. 데뷔 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밝은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녹여냈고, 힙합 무드와 시원한 가창력이 짜릿함을 선사하며 한여름밤을 물들였다.
수록곡 선공개에 이어 아시아 7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했고,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도 올라 범접 불가한 실력을 지닌 초대형 루키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비주얼부터 라이브, 퍼포먼스가 다 되는 ‘육각형 걸그룹’으로 인정 받고 있는 베이비몬스터. 정규 앨범 발매가 다가온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우리에게 놀라움을 안길지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글로벌 팬 분들을 위해 정규 앨범 발매 확정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했다. 이번 앨범으로 그동안 베이비몬스터를 먼 곳에서 응원해주신 팬들을 찾아 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 이제 더 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막바지 단계다. 곧 발매일을 비롯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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