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에서 장수원 모친상에 서장훈도 눈물을 보였다.
30일 SBS 채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에서 장수원이 모친상을 전했다.
이날 장수원 아내는 출산 전 친정엄마가 보고싶다며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그러면서 "어머님도 계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라며 울컥, 장수원은 "우리 엄마도 엄청 좋아했겠지"라며 한 동안 말을 잇지 못 했다.
아내는 "시 어머니 집이 여기 앞인데"라며 눈물, "자기도 보고싶어?"라고 물었고 장수원은 "보고싶지"라고 말하며 "엄마가 봤으면 진짜 좋아했을 것"이라며 묵묵하게 답했다. 아내는 "어머니가 임부복도 사주신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장수원, 올해 4월 '모친상'..서장훈도 울었다 [Oh!쎈 포인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4/09/30/202409302344773032_66fabdc724b32.jpg)
사실 올해 4월, 모친상을 당했던 것. 불과 5개월 전, 갑작스럽게 부고를 당한 것이었다. 손주 얼굴을 못 본채 모친상을 당해 더욱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장수원은 "암 세포가 뇌신경을 눌러 눈도 잘 안 보이고 잘 안 들린다고 하셔 병세가 확 악화되셨다 그리고 그냥 바로 돌아가셨다"며 아픔을 꺼냈다. 장수원은 "암세포가 뇌로 전이하고 나선 진통제를 맞아도 너무 아파하셨다"며 "치료를 받다 정신이 좀 괜찮아졌을 때, 손녀 딸 못 보고 갈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해 모두를 눈물 짓게 했다.
그렇게 68세란 젊은 나이에 아들 곁을 떠난 장수원 모친. 역시 모친상을 당한 서장훈의 눈물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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