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복층家' 공개..박해미, 투자금 '1천억' 美뮤지컬 제작 러브콜 ('다 컸는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0.01 22: 42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박해미가 이혼 후 아들과 사는 집을 공개, 최근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 러브콜이 들어온 근황도 전했다. 
1일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첫 방송됐다.
먼저 25세로 25년차 캥거루인 뮤지컬 배우 황성재를 소개, 그는 박해미의 아들이기도 하다. 집을 안 나가는 이유에 대해 그는 “어머니가 혼자 살고 있어 엄마가 걱정되서 안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2019년  5월 박해미가 전 남편 황민과 협의 이혼했기 때문.  

이 가운데 황성재 집을 공개했다.  1층과 복층으로 이뤄진 집 구조였다. 아들과 분리되어 있는 공간.  특히 황성재는 모친과 사이에 대해 그는 “최근 모친과 더 싸우게 된다”며 실제 일촉즉발 위기를 보였다. 이에 모두 “저 정도면 부부같다, 살벌하다”고 말할 정도.'배우 母子' 박해미X황성재는 이번에도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졌다.
알고보니 브로드웨이 진출을 준비 중인 박해미는 황성재와 동반 출장을 계획하지만, 황성재는 시종일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 대표님 모드로 업무를 보고받은 박해미. 예리하고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심지어 박해미는 “목표는 투자금 1년에 천 억이다”고 하자 하하는 “이러면 캥거루 해아한다”며 박수쳐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아들이 모친의 큰 작품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유를 묻자 아들은 “안 믿는다 그러니까 (뮤지컬 종사자들이) 다 사기 당하는 것”이라 말하며 “시각화 되지 않는 이상 믿지 않는다”고 했다. 심지어 미국 미팅도 거절한 모습. 
황성재는 “한 회사에서 두개의 뮤지컬 작품 만드는 중, 엄마 뮤지컬과 내 뮤지컬”이라며 “한 작품에서 다른 쪽 할 수 없어, 나는 배우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그 일정이 딱 겹쳐서 안 된다 갈 수 없다”고 했다. 자신이 pd인 작품에 열중해야했던 이유.아들은 “이 (뮤지컬)부터 처리해야한다 지금 공연 2주 전이다”고 했으나 박해미는 “미리 열심히 만들어라 세상 분위기를 봐야한다”며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이를 보였다.
한편,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으로 총 4부작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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