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가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존박‘ 결혼스토리부터 ‘슬리피’ 개인사까지 모든게 최초공개’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존박은 “저도 밉관 굉장히 오랫동안 지켜봤고, 초기부터 구독을 했는데 나오게돼서 영광이다. 박존입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아이를 안고 나온 슬리피는 “이렇게 데리고 나오는 거를 애엄마가 안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가 누나(이지혜)와 유튜브를 좋아해서 나오는 것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딸 우아는 이제 170일 됐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슬리피는 와이프가 소송, 생활고, 단전단수까지 별에별 꼴을 다 봤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지난 소속사로부터 “9년 동안 정산 100원도 못 받았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슬리피는 “이런 말 할때마다 형사 고소를 했다. 어젯밤에 끝났다”라며 6년째 갔던 소송이 끝났다고 말했다.
둘째 계획이 있다는 슬리피는 “근데 비밀인데 애기(둘째) 생겼다”라고 말해 이지혜와 존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지혜는 “비실하게 생겼는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