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굿파트너' 작가 손잡고 황재균과 이혼.."별거 끝 이혼조정" [공식입장](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0.05 17: 20

티아라 지연이 드라마 ‘굿파트너’의 작가이자 이혼 전문 최유나 변호사와 손잡고 황재균과 이혼 조정을 진행 중이다. 
최유나 변호사는 5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에 관해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 또한 침묵을 깨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지연의 유튜브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 자랑했고 지연 또한 남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이혼설이 불거졌고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당사자들의 침묵 속 의혹은 더욱 커졌다. 황재균이 속한 KT 위즈가 가을 야구를 길게 하고 있는 까닭에 양측의 침묵은 길어졌지만 5일 KT 위즈 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 지연 측이 처음으로 이혼을 인정했다. 
다음은 지연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지연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입니다. 지연님을 대리 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입니다.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지연 님의 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