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도현, 이러니 ♥︎임지연이 곰신하지..“공군 장점? 휴가 많아”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10.05 18: 57

배우 이도현이 공군의 장점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4 국군의 날 특집으로 진행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공군 군악대 복무 중인 이도현이 이찬원, 김준현과 함께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이날 육군 군악대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우즈(조승연)와 정승환의 합동 무대가 진행돼 ‘하늘을 달리다’를 선보인 가운데, 무대를 마친 뒤 깜짝 비하인드 토크도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국군의 날 특집이기 때문에 이 두분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라고 인사했고, 정승환은 “뭔가 이렇게 선배님들을 보니까 ‘아 방송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급격하게 긴장이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김준현은 “평소에는 메이크업 안하죠?”라고 물었고, 정승환은 “잘 못하지만 셀프 메이크업을 한다. 오늘 같은 날은 숍에 선생님이 와주셨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창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필’ 이찬원은 군 복무 중인 세 사람이 부럽다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세 분은 군악대로 활동 중이시잖아요. 저는 시험을 봤다가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세 사람에게 합격 꿀팁을 묻자, 이도현은 “사실 저는 노래, 뮤지컬에 욕심이 있어서 지원하려다가 회사의 만류로, MC병에 지원했다. MC라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승연과 정승환은 육군 군악대,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로 활동 중인 가운데, 부대 자랑을 해달라는 말에 조승연은 “저희 부대는 육군사관학교 생도분들과 함께 할 수있다는 게 영광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도현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개인적인데, 공군은 휴가가 많다. 물론 육군보다 3개월 더 길지만, 그만큼 월급도 3개월 더 받는다는 점”이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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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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