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브랜드 사업을 론칭한 깜짝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골목대장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골목대장을 필두로 서울의 특별한 골목을 누비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번 레이스는 골목대장을 선정해 서울 곳곳에 있는 이색 골목들을 접수하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로 진행된 것.
특히 마이클 잭슨’ 비주얼로 변신한 송지효에 깜짝, 이를 본 멤버들은 잇몸 미소와 더불어 박수로 맞이해 송지효의 달라진 스타일링에 놀라워했다. 송지효는 "추석 지내고 머리 좀 볶았다 파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이 적힌 딱지를 뒤집어 골목대장 게임을 진행, 골목대장이 된 멤버는 절대 권력을 가지고 무료로 모든 걸 즐길 수 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골목을 즐기는 데 들어간 비용을 나눠 부담해야 하는 규칙.
먼저 딱지치기 대장 첫번째 타자는 하하였다. 지석진은 "어떻게 하하한테?"라고 하더니, 하하가 지나가자 "너무 행복하다"며 말을 바꿔웃음짓게 했다.
이때, 멤버들은 송지효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한 송지효의 근황을 언급, 하하는 "와이프(별)만 옷 챙겨주고 난 안 챙겨주더라"며 섭섭해했다. 알고보니 여성복이었던 것. 잠옷사업이었던 것이다. 이에 김종국은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잠옷을 왜 사는 거냐"며 "따로 잠옷을 사는 거냐, 잠옷을 따로 구입하는게 이상하다"며 의아해해 웃음짓게 했다.
골목대장인 하하의 맛집에 도착한 멤버들. 같이 먹을 멤버 2명으로 김종국, 양세찬을 선택했다. 하지만 갑자기 사라진 유재석과 지석진. 몰래 빵을 사간 것을 하하가 알게됐고, 하하는 "이러면 취지에 어긋난다"며 발끈, "이렇게 룰을 파괴할 거냐"며 뿔이 났다.
빵을 먹고온 지석진은 "그럼 빵을 먹지 말라고 말했어야한다"며 웃음, 유재석도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라고 했어야한다"며 요목조목 따졌고 하하는 "내 탓이냐"며 허무해해 웃음짓게 했다. 결국 유재석, 지석진은 빵값을 나눠서 결제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