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가 본격적으로 제작을 시작한다.
8일 SBS 관계자는 OSEN에 “‘모범택시3’에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배우가 합류를 긍정적으로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편성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편성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드라마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지난 2021년 시즌1, 2023년 시즌2를 방영했다.
특히 ’모범택시2’의 경우 1회 12.1%의 높은 시청률로 시작해 최종회에서 21%를 기록하며 2023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유일한 20% 돌파 드라마가 됐다. 이로 인해 이제훈은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모범택시3’ 제작과 함께 이제훈은 빠르게 출연을 확정하며 드라마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날 소속사 컴퍼니온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제훈이 ‘모범택시3’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제훈의 ‘모범택시3’ 출연 확정과 함께 표예진, 김의성까지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하며 제작이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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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