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호화로운 신혼 여행 후, 통장이 '텅장'이 된 깜짝 근황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화)에 방송된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6화에서 한예슬은 '어그랑 뭐 입지?'라는 주제로 FW 필수템인 어그를 활용한 다채로운 패션 꿀팁을 공유하는 한편, 어그와 매칭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예슬이 라이브쇼 진행 증 뜻밖의 부작용을 호소했는데, 한예슬은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아이템들 중 '내돈내산' 하고 싶은 제품이 너무 많다며 '실제로 라이브 진행 도중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실시간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밝혀 공감대를 자극했다.
급기야 한예슬은 "내 통장이 바닥나고 있다"라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터뜨려 댓글창을 뜨겁게 달구기도. 한예슬은 톱 배우인 만큼 단단한 재력을 갖고 있음에도 이를 농담식으로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의 호화로운 신혼여행 때문이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다. 앞서 그는 10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로 결혼에 골인 무려 한 달간 유럽으로 허니문을 떠난, 신혼여행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요트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커플 모자와 의상 등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한예슬은 요트 위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고, 연하 남편도 잘생긴 비주얼을 과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무나 갈 수 없는 다양한 여행지를 공개한 한예슬. 그가 공개한 사진, 영상마다 럭셔리함이 묻어나는 호텔과 여행지가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누리꾼들은 "한예슬 통장 잔고가 내 통장잔고보다 많을 것", "잔고가 바닥이어봤자 얼마나 바닥이겠나 ㅎㅎ", "나도 예슬언니 소개템 샀다가 통장이 텅장될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고, 지난달 혼인신고와 동시에 깜짝 결혼을 발표해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