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21기 영수에 질투.. "19기 영숙 씨 나랑 사귈래요?" 불꽃 고백 ('나솔사계') [어저께TV]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10.11 06: 32

‘나솔사계’에서 데프콘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하는 19기 영숙에게 "나랑 사귈래요?"라며 화끈한 멘트를 던졌다.
10월 10일 방영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2회 에서는 21기 영수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19기 영숙에게 데프콘이 "나랑 사귈래요"라고 말해 패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아차상 데이트권을 쓰기 위해 19기 영숙을 찾아온 21기 영수, “내일 데이트를 하려고 하는데, 미리 얘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 언제 나갈게요? 언제 나갈 수 있겠어요?”라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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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좋지 않은 19기 영숙을 걱정한 21기 영수는 "지금 컨디션 괜찮냐"라며 “푹 쉬고 천천히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19기 영숙은 “내일 점심 때쯤?”이라며 데이트를 승낙했다.
19기 영숙에게 데이트권을 쓴 21기 영수는 “그래도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죠. 어제보다는 훨씬 밝은 모습을 보이니까 제 기분도 좋은 것 같아요”라며 "그래서 영숙님이랑 더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다음 날 아침, 19기 영숙은 12기 영자와 대화를 나누며 부지런히 나갈 채비를 했다. 준비를 끝낸 19기 영숙은 21기 영수의 방으로 찾아갔고, 그가 씻고 있다는 말에 12기 영자와 함께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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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영자가 “식사하는 곳은 정했어요?”라고 물었고, 19기 영숙은 “여긴 뭐가 맛있지? 해산물? 입맛도 달라”라며 “나는 해산물 좋아하고 영수는 육식파래”라고 대답했다. 또 12기 영자가 “취미같은 건 맞아요?”라고 묻자 “안 맞는 것 같긴 한데… 또 모르지 뭐”라고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각자가 마실 커피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19기 영숙은 21기 영수를 위한 커피도 함께 구매했고, 막 준비를 하고 나온 영수에게 커피를 주었다. 그러면서 “오늘 또 옷 예쁘네, 어제도 잘 어울렸는데”라고 21기 영수를 칭찬했다.
또 그녀는 21기 영수에게 비타민까지 건넸고, 이를 본 데프콘이 “진짜 내 여자 감이다. 아 사귈까?”라고 말해 패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또 데프콘은 “지금 둘이 안 만나면 19기 영숙씨 나랑 사귈래요?”라며 “너무 괜찮다 저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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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수는 식사 메뉴로 “점심 국물류료 정했어, 낙지로”라고 말했고, 19기 영숙이 “낙지 좋지”라며 응했다. 그러면서 영수는 “생각보다 되게 발랄한 면이 있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19기 영숙은 "방송에서 보이던 모습에서는 그런 게 없었어?”라고 되물었다.
이에 21기 영수는 “여성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선생님의 모습이었다”라며, “그럼 원래 평소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이랑 가까워? 근데 그러면 억울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19기 영숙은 “억울하진 않아. 그것도 내 모습이야”라며 “옆에 사람이 달라서 그래”라고 말했다.
이어서 19기 영숙은 인터뷰에서 “저의 모습을 보고 되게 빵빵 잘 터져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영수님이 그런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대화도 잘 통하는 것 같다”라며 21기 영수에게 호감을 표현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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