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父 신장이식’ 후 살 많이 빠져”, 제니급 ‘각 잡힌’ 어깨 자랑 (‘편스토랑’)[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10.12 06: 14

‘편스토랑’ 남윤수가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 이후 근황을 전한 가운데 제니급 몸매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윤수가 극강 가성비의 식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윤수는 ‘편스토랑’ 출연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할머니 뿐만 아니라) 어디가든 주변에서 ‘편스토랑’ 얘기를 하니까. 다들 ‘편스토랑’만 보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또 “광고 안 들어오냐”는 물음에 남윤수는 논의 중인 광고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워낙 깔끔하니까 청소기 같은 거 안 들어왔나”라고 묻자  그는 “감사하게도 연락을 주시긴 한다. ‘편스토랑’ 덕분에 많이 연락을 주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찬원은  “이게 ‘편스토랑’의 힘이다. 저는 ‘편스토랑’ 덕분에 주방세제 광고 찍고, 소주 광고 찍었다”라고 고백했고, 장민호도 “저도 프라이팬 광고 하나 찍었다”라고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남윤수는 지난 방송에서 “저의 신장을 아버지께 이식해드렸다”라며 수술 흉터 공개는 물론, 스스로 신장이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소 집돌이인 남윤수는 “살이 너무 빠져서”라며 몸 관리 위해 헬스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민소매를 착용한 남윤수는 직각 어깨를 자랑하며 어깨 운동을 시작했다. 이때 등장한 트레이너는 그런 남윤수를 향해 “남자 제니다”라며 칭찬했다. 계속해서 운동하던 남윤수는 점점 강해지는 운동에 인상을 찌푸렸다. 이에 트레이너는 “웃어”라고 했고, 남윤수는 미소를 유지한 채 운동을 마무리 해 웃음을 안겼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남윤수는 샤워 후 상의 탈의한 채 카메라 앞에서 여심을 자극했다. 이를 본 이찬원은 “나도 언젠가 저런 영상 한번 찍는다”라고 다짐했고, 김재중은 “KBS에서 이제 젖꼭지 보여줘도 되나봐요? 옛날에 안 됐다. 한 개 넘기면 안 됐다. 양쪽 동시 노출 안 됐다”라고 동방신기 시절을 회상해 웃음을 더했다.
공감한 이찬원은 “지금도 ’뮤직뱅크’ 가면 한쪽 고정 시킨다”라고 했고, 김재중은 “그래서 한쪽 씩 번갈아 보여줬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를 옆자리에서 지켜보던 배혜지는 “우리 오빠 절대 지켜”라며 만류했다.
한편, 남윤수는 2kg 앞다리살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그는 “제가 정육점 지나가다가 앞다리 살 봤는데 100g에 900원 하더라. 2kg에 19,000원이었다. 이렇게 싼 음식이 있으면 안 사고 지나갈 수 없지 않냐. 사는 게 조금 더 이득 보는 느낌”이라며 구매한 앞다리살로 일주일간 먹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효정은 “맨날 저렴하게 사는 게 대단하다”라고 감탄했고, 이연복 셰프는 “앞다리 살은 잘 쓰면 가성비 진짜 최고다”라고 말했다.
남윤수는 앞다리살 돈가스를 시작으로 김치찌개, 돈 스테이크를 완성했다. 이후 그는 “첫 조카가 태어나서 신경이 쓰인다”라며 생후 11일 된 조카와 영상통화를 했다.
남윤수는 “반가워 삼촌이다. 나오느라 고생했어”라고 인사하던 중 “보니까 형수님을 닮아서 얼굴이 작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윤수 형은 “키는 아빠 닮아야지”라고 받아쳤다.  알고 보니 남윤수 집안은 다들 180cm가 넘는 유전자를 자랑했던 것. 남윤수는 “저희 집이 키가 있는 편이다”라며 가족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에는 187.7cm인 남윤수를 시작으로, 작은 형 180cm, 큰형 182cm를 선보였다.
이어진 통화에서 남윤수는 “필요한 거 없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형은 “네가 많이 해줘서 지금 필요한 건 없다. 내가 이사 갈 대 네가 세탁기도 사줬지 않냐”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남윤수는 형수님을 위한 한우 미역국과 형을 위한 앞다리살 15분 수육 요리까지 선보였다. 이에 이연복은 “내가 윤수를 오늘부터 앞다리살 요리 천재라고 부를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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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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