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이, '국민불륜녀' 되려고 외도 심리까지 공부? "교수母 도움 받아" ('전참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0.13 05: 39

한재이가 최사라 역을 연기하기 위해 외도 심리까지 연구했다고 말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최사라로 열연했던 배우 한재이가 등장했다.  
한재이는 아이 둘을 어린이집으로 데려다주며 일상을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아이들은 한재이의 언니의 아이들로 조카였다. 이날 한재이 매니저 김주연이 등장했다. 김주연은 한재이와 일한 지 8개월 됐다고 말했다.

김주연은 "언니가 시간날 때마다 일주일에 3, 4번씩 조카들 등원을 시켜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주연은 "언니가 이름을 잃었다. 악독한 최사라로 불린다. 최사라가 한재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실제로 언니는 최사라랑 다르게 따뜻하고 온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주연은 "그런 눈빛, 욕도 할 줄 모른다. 최사라에 가려진 언니의 실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배우 한재이의 일상을 공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재이는 조카들과 함께 어린이집에 가다가 조카들에게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사줬다. 한재이는 "엄마한테는 비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재이의 조카는 어린이집에 가기 전에 놀이터에 가겠다고 말했고 한재이는 조카들과 놀아주며 다정한 이모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재이는 캐릭터 스티커를 모으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한재이는 바로 마스크를 쓰고 구석구석 벽 청소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이는 "벽이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돌돌이로 소파를 청소한 후 청소기로 꼼꼼하게 바닥청소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이는 빨래 정리를 하며 '나는 솔로'를 시청했다. 이 모습을 본 최다니엘은 한재이와 공통점을 찾으며 "나도 '나는 솔로'를 좋아한다. '마스크걸'도 나왔고 우리 무쌍커플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재이는 능숙하게 옷을 정리했다. 한재이는 과거 배우 생활을 하면서 의류 매장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한재이는 "연기하면서 했다. '마스크걸' 할 때도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스케줄이 불규칙적이라서 새벽 아르바이트를 했다. 몇 백장 옷 포장을 뜯고 접는 일을 했다. 백화점, 공항에서도 일하고 인형 탈 아르바이트도 하고 캐셔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재이는 "얼굴이 알려질 수록 아르바이트를 못하면 어떡하지 고민한 적도 있다. 생활을 유지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이는 냉장고 정리도 깔끔하게 해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한재이는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며 중식도로 능숙하게 버터를 잘라 소분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이는 깔끔한 살림 솜씨에 대해 "유튜브 보면서 배우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우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재이는 능숙한 솜씨로 순식간에 마파두부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재이는 식사를 하면서 심리 유튜브를 챙겨봤다. 매니저는 "언니가 심리, 과학에 관심이 많다. 언니 어머님도 심리학 교수님"이라고 말했다. 
한재이는 "지금은 아니지만 상담심리를 하셨다. 내가 최사라 역을 할 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엄마랑 대화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한재이는 드라마 '굿파트너'의 최사라를 연기하기 전에 외도 심리마저 연구해 책과 대본마저 공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연기노트에 빼곡히 필기하며 역할을 준비해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홍현희는 "연애는 많이 해보셨나"라고 물었고 한재이는 "연애 많이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아르바이트 만큼 많이 했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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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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