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이 현실에 부닥치자 역정을 냈다.
13일 방영한 tvN 예능 '백패커'에서는 양궁 국가대표 출신 기보배가 등장했다. 현재 광주여대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기보배는 “천 원의 아침밥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어렵겠지만, 이벤트성 보다 더 많은 학생을 위해 더 자주 이런 이벤트가 있었으면 싶다. 후배들을 위해 천 원의 만찬을 부탁드리겠다”라며 학생들을 위해 부탁했다.
백종원은 부식 냉장고, 창고를 뒤지며 일단 있는 재료를 체크했다. 백종원은 “일단 아침이니까 나는 밥을 꼭 먹이고 싶다. 부모 마음이다”라면서 “국은 제대로 해 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과일 메뉴에 대한 의견이 나오자 백종원은 “성질만 나지. 아침부터 아이쇼핑할 일 있냐”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백패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