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영화배우 데뷔..옥황후 보려고 무대인사 매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0.18 05: 50

옥주현이 스크린도 접수하러 나섰다.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가 겪었던 죽음에 대한 고뇌와 사랑 그리고 그녀의 인생을 그린 뮤지컬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뮤지컬 여제 옥주현의 첫 스크린 데뷔작임을 알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 ‘마타하리’, ‘위키드’ 등 대작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으며 특유의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옥주현은 언제나 무대에서 자신만의 매력으로 극을 파워풀하게 이끌어가며 제1회 서울문화예술대상 뮤지컬배우 대상,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25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엘리자벳' 프레스콜에서 엘리자벳 역을 맡은 배우 옥주현이 기자간담회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막을 올리기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엘리자벳'은 먼저 핑클 출신에서 뮤지컬계의 스타로 등극한 옥주현과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한 김소현이 여자주인공 엘리자벳으로 캐스팅됐다. 남자주인공에는 JYJ의 준수, 가수 박효신, 전동석이 캐스팅됐다.당대 유럽의 모든 왕실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칭송받으면서도, 가장 무책임한 어머니, 가장 이해할 수 없는 황후였던 시씨의 인생을 실화로 만들어진 미하엘 쿤체의 작품 '엘리자벳'은 화려한 무대와 아름다운 노래가 어우러져 2013년 여름밤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옥주현, 김소현, 박효신, 김준수, 전동석, 이지훈, 박은태, 윤영석, 민영기, 이정화, 김이삭, 노지훈 등 최고의 뮤지컬배우로만 꾸려진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26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 soul1014@osen.co.kr

16일 개봉한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에서는 배우 옥주현의 대표 캐릭터로 언급되는 ‘엘리자벳’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엘리자벳 역할을 맡은 옥주현은 소녀 엘리자벳의 발랄한 모습부터 고뇌가 깊어지는 중년의 엘리자벳까지 다양한 감정이 오가는 시간의 흐름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미묘한 목소리 변화로 탁월하게 표현해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뮤지컬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옥주현 배우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는 것에 많은 팬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의 개봉주 무대인사도 오픈과 함께 빠르게 전석 매진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극장 개봉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의 주연 옥주현 배우와 이해준 배우가 함께하는 무대인사는 오는 10/19(토) 메가박스 코엑스와 10/20(일) 메가박스 목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영화 최초로 선보이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의 감동과 함께 영화의 주역 옥주현, 이해준 배우를 극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인 이번 무대인사는 기존 ‘엘리자벳’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개봉주 주말이 될 것이다.
옥주현 배우의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10월 16일부터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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