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노정명, 결국 사업 홍보였나.."진정성 의심vs상관없어" 시끌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0.21 06: 21

'돌싱글즈6' 출연자들이 나이와 직업 정보 공개에 나선 가운데, 출연자 노정명으로 인한 진정성 의혹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숙소로 돌아온 돌싱남녀들의 나이&직업 정보공개 시간이 진행된 가운데, 두번째로 자신의 정보를 오픈하게된 노정명은 "바레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이는 1982년생으로 42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노정명은 "바레는 발레와 필라테스와 요가가 접목된 유산소 근력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현재는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 그리고 곧 2호점을 오픈 예정 중에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노정명이 사업 홍보를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쏟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노정명은 2005년 레드삭스 멤버로 데뷔했으나 2007년 팀 탈퇴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연예인' 출연자다. 출연 전부터 홍보성 출연 의혹이 불거졌지만, 당시 제작진 측은 의혹에 선을 그었다.
'돌싱글즈6' 측은 "열정적으로, 절실함이 보였다. 정말 마지막 사랑을 찾고싶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진정성있게 어필을 하셔서 출연자로 결정했다"며 "홍보하려고 나온 것 같아보였으면 배제를 했을텐데 그런 것보다 결혼에 대해 생각이 있고, 재혼에 대한 의지도 있어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노정명이 직접 소개한 필라테스 센터의 오픈 시기가 얼마되지 않은 점, 아직 미오픈 상태의 2호점을 언급한 점 등을 들어 "개인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나온 것 같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밖에도 노정명은 최근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다수의 출연자들이 개인사업을 하고 있음이 밝혀져 의혹을 더하고 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감안하고 보는 것 아닌가", "사업자니까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지", "직업과 출연자 진심은 상관 없는 것 같다" 등 옹호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진정성 의혹에 휩싸인 '돌싱글즈6'가 정말 리얼한 돌싱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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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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