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극장도 삼킨 '영웅시대'...'아임 히어로' 35만 역대 공연 실황 1위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0.22 16: 39

가수 임영웅이 극장도 삼켰다. 
22일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약칭 아임 히어로)' 측은 35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임 히어로'는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다.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스코어 1위에 오른 가운데 35만 관객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12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열렸다.이번 자선축구대회에서 가수 임영웅은 ‘팀 히어로’의 주장을 맡아 90분 간의 활약을 펼친다. 임영웅이 구단주로 있는 ‘리턴즈 FC’ 선수들과 김영광, 조원희, 오반석 등의 선수들이 ‘팀 히어로’에 합류했다. 이청용, 이근호, 박주호, 지동원, 감스트, 궤도, 말왕 등은 ‘팀 기성용’ 선수로 뛴다. 후반 팀 히어로 임영웅이 전원석의 골을 어시스트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0.12 / dreamer@osen.co.kr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이래로 영웅시대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끊임없는 애정으로 장기 상영을 이어온 '아임 히어로'는 22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 35만 38명을 동원하며 35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금까지 개봉했던 공연 실황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숫자로, 가요계 뿐만 아니라 영화까지 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는 임영웅의 저력을 체감케 한다.
무엇보다도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콘서트를 담았던 전작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보다 약 10만 명 더 높은 스코어다. 1년 반 사이에 더욱 성장한 임영웅과 영웅시대 파워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 깊다.
'아임 히어로' 측은 흥행 감사 기념으로 현재 극장에서 전 회차를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로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는 본 영화 종료 후 영화에서 미처 공개되지 못했던 임영웅의 라이브 영상인 '스페셜 라이브 영상'을 상영하는 이벤트로, 종영까지 모든 회차에서 진행된다. 
'아임 히어로'는 전국 CGV에서 개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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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CJ CGV 제공, 영진위 통합전산망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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