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부부가 결혼 2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비하인드 미공개 결혼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앞서 똑같이 미공개 결혼사진을 공개한 손예진, 현빈 부부가 소환됐다.
고우림은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김연아와 2022년 10월 결혼에 골인,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내년 5월 만기 전역 예정. 하지만 고우림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김연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럽스타그램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휴가 나온 고우림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물론, 생일축하하는 순간도 함께 담았다.
특히 결혼기념일엔 더욱 과감하게 애정행각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만 해도 결혼2주년을 맞아 두 사람이 각각 개인 계정을 통해 웨딩화보 미공개분을 공개했기 때문. 함께 꽃을 든 채로 마주보며 미소짓는가 하면, 서로의 손을 맞잡은채로 걸어가는 두 사람의 뒷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움을 뽐냈다.
사실 이 두 사람의 웨딩화보 미공개분이 눈길을 끈 것은 또 다른 세기의 커플인 현빈. 손예진 부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
현빈과 손예진은 무려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커플이다.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다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1월부터 공개 연애를 즐겼다.
그리고 2022년 3월 31일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결혼 3개월 만에는 2세 축복도 찾아왔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11월 첫 아들을 건강하게 낳으며 행복한 가정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기도.
이후 손예진은 결혼 기념일 마다 미공개 웨딩화보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결혼 기념일을 자축했다. 전 세계 팬들의 축하가 쏟아진 것은 당연지사. 일거수 일투족 개인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여전히 행복한 잉꼬부부의 행보를 보이는 두 부부의 모습이 새삼 팬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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