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 서울경제진흥원·탭탭과 손잡고 우수 게임 글로벌 진출 지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4.10.25 15: 33

서울의 우수 게임 기업으로 선정된 더플레이가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아래 中 탭탭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플레이는 25일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TapTap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은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더플레이 제공.

TapTap은 구글을 사용할 수 없는 중국에서 성장한 모바일게임 플랫폼이다. XD네트워크의 자회사로 모바일 게임 유통망으로는 중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약 5,000만 명 이상의 AU(활성사용자)와 24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입점한 중국 최대의 게임 플랫폼이며, 글로벌 버전 또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TapTap의 공식 한국 파트너사 더플레이는 e스포츠 및 게임 퍼블리싱 전문 업체로 다양한 장르 및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쌓은 중국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도 확장중이다.
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우수 게임 기업 및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용상 서울경제진흥원 사업부문 이사와 TapTap 장샹 대표, 그리고 강범준 더플레이 대표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우수 게임 발굴 및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향후 투자 수요가 절실한 유망 게임 기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울의 우수 게임사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시의 게임 산업 발전, 게임 기업의 투자 활성화 향후 각 기관이 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TapTap의 장샹 대표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서울의 우수 게임들을 발굴하여 더플레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플레이 강범준 대표는 “TapTap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울의 우수 게임들이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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