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오토바이 사고→염정아 남편 병원行..“돈 한 푼도 안 받아” (‘냉터뷰’)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10.27 05: 38

방송인 덱스가 오토바이 사고 이후 tvN ‘언니네 산지직송’ 멤버들에게 고마웠던 점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엄마 얘네 또 싸워 l EP.25 안은진 편’이 공개됐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과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덱스는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건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이 끝나고도 일상 생활에서도 너무 서포트를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안은진은 덱스의 오토바이 사고 당시를 언급했고, 덱스는 “오토바이 사고났을 때 그날 단톡방이 아주 난리가 났다”고 회상했다.
안은진은 “진영이(덱스) 사고 소식을 단카방에서 듣자마자 (염정아)언니는 원장님(남편)네 병원 바로 알아보고 나는 내가 다니는 삼성병원에 바로 ‘응급실에 친한 동생이 갈 수 있나요?’ 하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덱스는 “그때 왜 그렇게 요청을 드렸냐면 내가 온몸을 다 검사를 해야 되는데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겠고 그래서 내가 누구한테 연락해야 될까 했을 때 생각나는 게 누나들 밖에 없었다”며 “그래서 연락을 했더니 엄청난 피드백과 막 난리가 나서 너무 고마우면서도 말하지 말 걸, 일을 너무 키운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누나들이 한 시간도 안돼서 병원 리스트가 이미 몇 군데가 나왔다”고 덧붙였고, 안은진은 “몇 군데 장단점 다 비교해놓고 만약에 화성에서 검진을 못할 경우 다음날 전원하는 걸로 쫙 스케줄을 해놨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염정아 남편의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는 덱스는 “정아 누님의 남편께서 하시는 병원에 가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싹 훑었는데 병원비를 한 푼도 안 받으셨다. 그때 내겠다 괜찮다 이제 실랑이를 하다가 사진 찍고 사인해드리는 것으로 협의를 봤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덱스는 “비하인드가 있는데 병원복 바지를 빌려 입었는데 너무 편하더라. 이거 세트로 좀 주실 수 없나요 해서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 때도 가져갔다”고 말했고, 안은지는 “마지막에 그걸로 잠옷을 입고. 그걸 보고 준면 언니가 너무 부러웠던 거다. 언니도 하나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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