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창현이 성별이 다른 아이 육아에 대한 고충을 언급했다.
31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최종 선택을 단 하루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딸 아빠인 희영과 창현은 서로를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창현은 “휴가를 딸이랑 둘이 다녀. 처음에는 제일 어려운 게, 애들 워터파크 진짜 좋아하잖아. 성이 다르잖아. 우리가”라고 말하며 그 부분이 신경이 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창현은 “올해 초에는 부상 여행 가면서 혼자 해보기를 시도해보자. 처음에는 너무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그러더라고. 못할 것 같다고. 할 수 있다(라며 용기를 줬다) 만약에 모르는 게 있으면 그 안에 있는 직원이나 어른들을 붙잡고서라도 물어보면 너한테 친절하게 알려줄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창현은 “그랬더니 (딸이 준비를 마치고) 입구에 딱 나와 있는 거야.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대견하고 동시에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애가 아빠를 보고 씩 웃고 있으니까 차마 눈물을 못 보이겠는 거야. 근데 너무 잘해 이제”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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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6'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