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 신화 김동완이 살던 평창동 주택이 매물로 등장했다.
31일 오후 방송되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현직 MBC 라디오 PD가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찾고 싶다며 의뢰했고, 개그맨 정성호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복팀에서는 팀장 박나래와 이현이가, 덕팀에서는 정성호가 매물을 보기 위해 종로구 평창동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평창동 마당 있는 집' 앞에 도착했고, 높은 담벼락과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고급 빌라가 눈에 띄었다. 어딘가 모르게 입구부터 익숙했는데, 알고 보니 과거 신화의 김동완이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했을 때 살던 집이었다고. 박나래는 "나혼자산다' 나올 때 김동완 회원님이 살았었다"고 밝혔다.
해당 빌라는 평창동 초입에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가깝고, 근처에 예고도 있어서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준공됐으나, 올 리모델링을 거쳤고, 운동장처럼 넓은 거실, 통창으로 길게 뻗은 발코니, 프라이빗 마당 등이 특징이었다. 의뢰인 3자녀 맞벌이 부부에게 딱 어울렸다.
매매가는 11억 원으로, 의뢰인의 경우 매매는 1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11억으로 매매를 하셔서 남는 예산으로 올 리모델링 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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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