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새로운 숏폼 드라마 시리즈 4편을 공개한다.
앞서 플레이리스트는 지난 2022년 편의점 CU와 '편의점 고인물'을 공동 제작해 업계 최초 쇼츠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쇼츠 드라마를 제작해온 플레이리스트는 4편의 새로운 작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숏폼 드라마 시장에 뛰어들었다.
첫 번째 작품 'To. 엑스(Dear X)'는 거짓된 진실로 인해 망가진 인생을 살게 된 주인공 지연(김이서 분)이 자신을 지옥 속에 살게 한 친구 유미(이나 분)에게 선사하는 선 없는 복수기를 담은 캠퍼스 복수 드라마다. 총 6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지연 역에는 김이서, 유미 역에는 이나, 수호 역에는 김문기, 건우 역에는 김도은이 출연한다.
두 번째 작품 '동생의 남편과 결혼했습니다'는 여동생의 남편과 그의 내연녀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살해당한 여자가 회귀한 뒤, 복수를 위해 여동생의 남편과 결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총 6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배우 신새벽이 유리 역을, 이차희가 유진 역을, 찬영 역은 황민환이, 태오 역은 김문기가, 주희 역은 김혜수가 맡았다.
남장 여보스의 아슬아슬 남고 생존기를 다룬 '女보스 男고 가다'는 조직 '십강파' 두목의 외동딸 연우(하예은 분)가 경쟁 조직 후계자를 찾기 위해 남장 후 남고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총 5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우 박윤호, 박태린 배우, 정호균 등이 출연한다.
이혼을 꿈꾸는 위험한 로맨스를 그린 '이혼하고 나랑 놀래?'는 아버지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한 재벌 2세 우연(정한빛 분)이 유부남이자 자신을 학폭했던 가해자 지수(표혜림 분)의 남편인 재환(김우담 분)에게 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총 61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해당 작품들은 한국에서는 비글루, 숏챠 등에서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BUMP, 글로벌에서는 ReelShort, DreameShort, TopShort 등의 플랫폼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이번에 공개되는 숏폼 드라마 시리즈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레이리스트는 다양한 장르의 숏폼 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