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계획2' 에서 곽튜브가 출연, 전현무의 발언이 웃음을 안겼다.
1일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먼저 전현무와 곽튜브는 지리산 제1문에서 반갑게 맞이했다. 드디어 시즌2에서 곽튜브의 셀프캠이 처음 켜지자, 전현무는 "오랜만이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곽튜브는 "오랜만이라 좋은 뷰에서 시작인가"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하기도. 전현무는 "오늘 너가 오랜만에 온 만큼 좋은 뷰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었던 이나은 옹호논란 여파.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나은을 두둔하고 대리 용서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는데, 그 동안 학폭 피해자라 밝혔던 만큼 곽튜브의 논란이 컸고,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했다.
이 가운데 '로컬100' 지역문화로 선정된 경남 산청군으로 향했다. 구름다리를 건너야하자 곽튜브는 "다리가 흔들린다'며 겁을 잔뜩 먹었다. 밑을 보지 못하고 앞만 보고 걷자 전현무는 "다리가 흔들려야 안 전한거다"며 안심시켰다.
곽준빈은 목이 빳빳하도록 곧게 세우고 직진하며 "목에 담 올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전현무는 "여기 한의원있다 제대로 진단받자"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게스트 김동준과 함께 고깃집에 도착했다. 곽준빈이 고기를 구우려고 하자 전현무는 "고기 못 구우면 따귀 때린다"며 너스레, 곽준빈은 "저는 세 대 맞았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백종원 수제자로 알려진 김동준. 성대모사를 해보라고 하자 "못하겠다"며 민망해했다. 김동준은 " 고기만 사가고싶다 백쌤 사드려도 무조건 좋아할 맛"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