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조세호의 청문회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배달 업무를 마친 뒤 멤버들이 모인 곳은 고즈넉한 한옥. 유재석은 “얼마 전에 조세호가 결혼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주우재는 “어지간한 촬영보다 힘들었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미주는 “차가 많아서 뛰어갈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주우재는 “‘1박2일’ 팀은 버진로드 쪽에 자리였는데 저와 김숙의 자리는 사실 결혼식장 밖이었다. 거기에 앉아서 200번은 일어났다 앉았다”고 말했다. 딘딘은 “양세찬과 양세형의 자리는 창고 앞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자리는 명당이었다. 하하는 “친한 순이 아니다. 재산 순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은 “이제 조세호를 제가 가장 먼저 만날 거 같은데 참석한 분들 중에서 약간의 서운함을 느낀 하객이 많아서 조세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