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GO’ 류필립이 투자로 억대 빚이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류필립 & 미나 부부가 등장했다. 미나는 숏폼 강자로 이름을 새로이 알리고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미나는 “원래 류필립이 찍는 게 연예인이 찍는 거 같아서 좀 그랬다”라며 숏폼을 시작했을 때를 생각했다. 홍현희는 “많이 벌면 얼마나 버냐”라고 물었다.
미나는 “숏폼 하나에 1,000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나는 “전혀 아니다. 광고 들어오는 거, 총괄을 전부 다 류필립이 관리한다. 빨대 꽂고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근데 월급을 주는데, 코인이랑 주식으로 투자를 많이 한다. 제가 빌려준 돈이 억대이다”라며 문제점을 말했다.
그러자 류필립은 “연하남은 공감할 수 있을 거다. 미나 씨한테 받은 게 많다 보니까 갚아야 하는 게 많다는 트라우마가 있다. 저는 살면서 용돈도 받아 본 적 없을 정도로 독립적으로 살아 왔다”라면서 주식 실패 후 “이번에 돈 잃었을 때 눈물을 흘렸다. 용서 받지 못할 거 같아서 무릎을 꿇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