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GO’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일 방영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수지 씨가 등장했다.
미나는 “2030 세대가 급사를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하더라. 살을 뺄 수 있게 도와주기로 했다. 10kg 뺄 때마다 100만 원을 주고, 유튜브 출연할 때마다 100만 원을 준다고 했다”라며 시누이의 다이어트를 도운 이유를 밝혔다.
한 달만에 16kg을 감량한 수지 씨.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는 “미나 덕분에 감량할 수 있었다. 150kg까지 쪘었다”라면서 “건강 이상의 경우 숨 차고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류필립은 달라진 누나와의 관계를 밝혔다. 류필립은 “수지 누나를 케어하다 보면 내 가정이 위협받지 않을까, 그런 두려움이 있었다. 가족 때문에 항상 불안했다. 저는 미나 씨랑 단둘이 알콩달콩 사는 게 최고의 행복이었던 것. 그런데 마음속은 항상 죄책감이 들었다. 그래서 수지 누나를 도와달라고 미나 씨한테 부탁했다”라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