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솔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샤이니 민호를 위해 어제(3일) 귀국했다.
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샤이니 민호의 첫 정규 앨범 ‘CALL BACK’(콜 백)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진행과 함께 민호가 등장해 신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첫 정규 앨범 ‘CALL BACK’은 민호가 지난 2022년 12월 솔로 데뷔를 알린 첫 번째 미니앨범 ‘CHASE’(체이스)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타이틀 곡 ‘CALL BACK’을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
이날 민호는 첫 정규 소감에 대해 “제가 정말 1년 11개월, 약 2년 만에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사실 준비할 땐 정말 무작정 달리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막상 이 자리가 오니까, 공개 임박 시간이 임박하니까 되게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면서 좋은 떨림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연기를 병행할 만큼, 바쁜 시간을 보냈던 민호. 그런 민호의 첫 정규 앨범 발매이기 때문에 최강창민도 지원군으로 합류했다고. 창민은 “민호의 간담회라서 어제 입국했다”고 말했고, 민호는 “정말 형한테 감사한게, 제가 떨릴 수 있는 저의 창민이 형이 있어서 든든하고, 저를 위해 일본 투어 준비 중인데 멀리서 다가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창민은 “별 말씀을요. 민호 씨 첫 정규 앨범이니까 제가 거들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민호는 “저도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창민은 “엄청 많을거다. 빈번할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민호의 첫 정규 앨범 ‘콜 백’은 오늘(4일) 오후 6시 발매한다. /cyki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