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가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포수 패트릭 베일리와 3루수 맷 채프먼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채프먼은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이밖에 ▲투수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루수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브루어스) ▲유격수 에세키엘 토바(콜로라도 로키스) ▲좌익수 이안 햅(시카고 컵스) ▲중견수 브렌튼 도일(콜로라도) ▲우익수 살 프렐릭(밀워키) ▲유틸리티 제러드 트리올로(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가 내셔널리그 포지션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는 ▲투수 세스 루고(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익수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중견수 돌튼 바쇼(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익수 윌리어 아브레우(보스턴 레드삭스) ▲유틸리티 딜런 무어(시애틀)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골드글러브는 지난 1957년부터 메이저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사가 주관한다. /what@osen.co.kr
♦︎내셔널리그
▲투수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포수 패트릭 베일리(샌프란시스코)
▲1루수 크리스티안 워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루수 브라이스 투랑(밀워키 브루어스)
▲유격수 에세키엘 토바(콜로라도 로키스)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좌익수 이안 햅(시카고 컵스)
▲중견수 브렌튼 도일(콜로라도)
▲우익수 살 프렐릭(밀워키)
▲유틸리티 제러드 트리올로(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아메리칸리그
▲투수 세스 루고(캔자스시티 로열스)
▲포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미네소타 트윈스)
▲2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익수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중견수 돌튼 바쇼(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익수 윌리어 아브레우(보스턴 레드삭스)
▲유틸리티 딜런 무어(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