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결혼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11월 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에서는 '결혼과 신혼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조세호가 결혼식 하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세호는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사과드린다"라며 "현실적으로 결혼 준비를 하느라 바빴다. 신혼여행도 다녀왔고 결혼식도 잘 마무리했다"라고 인사했다.
조세호는 결혼식 당일을 떠올렸다. 조세호는 "가볍게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옷 환복하고 깔끔하게 머리 하고 메이크업 하고 3시 30분까지 예식장에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본식은 6시였지만 리허설을 했다"라며 준비에 서둘렀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리허설을 하고 가족 사진을 찍었다. 3시 반에서 네 시쯤 도착했더니 감사하게도 기자님들이 먼저 계시더라. 인사드리고 사랑의 하트, 브이하고 사진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리허설하는데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더라. 리허설 하고 가족사진 찍고 하객분들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신랑 입장 당시 아버지와 함께 들어갔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결혼식에 참석하고 봤는데 신랑과 아버님이 함께 입장하는 결혼식을 봤다. 그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신부와 신부 아버님이 함께 입장하는데 오랜시간 함께한 아버님과 입장하는 게 좋아보였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어머니는 화촉 점화를 하니까 아버님만 버진로드를 못 걸으시는 거다. 그래서 아버님께 부탁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화제를 모았던 하객 자리 배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세호는 "자리 배치가 쉽지 않더라. 자리 배치를 3일동안 했다. 비공개라서 하나 하나 자리 배치를 했다. 800분넘게 모시니까 명단을 뽑아서 가족들 정리하고 프로그램별 정리하고 코미디언 선배님들 모으고 이게 3일 걸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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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