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질 뻔한 묘한 꿈을 꾼 기분입니다". 기안84가 뉴욕 마라톤까지 완주하며 굵직한 소감을 남겼다.
기안84는 4일 저녁 개인 SNS를 통해 직접 뉴욕 마라톤 대회 출전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응원 와주신 교민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즐거우면서 뒤질 뻔한 묘한 꿈을 꾼 기분"이라며 거칠지만 솔직한 소감을 고백했다.
이 밖에도 그는 "#뉴욕 마라톤 #축제 #뒤질뻔 #풀코스 #아쉬움 #서브포 이하 카본금지"라는 해시태그들을 덧붙였다. 이에 그가 목표로 했던 마라톤 풀코스를 4시간 이내에 완주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재치있게 밝혀 이목을 끌었다.
기안84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개인 유튜브 채널 '인생84' 콘텐츠들을 통해 뉴욕 마라톤 대회 출전 소식을 밝혔다. 브루클린과 브롱크스 등 뉴욕 시내 일대를 달리는 뉴욕 마라톤 대회는 세계 4대 마라톤 대회로 손꼽히는 대회로 전세계 러너들의 꿈의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안84의 뉴욕 마라톤 대회 과정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은 기안84의 뉴욕 마라톤 대회 출전 소감 전문이다.
응원와주신 교민분들 감사합니다
즐거우면서 뒤질뻔한 묘한
꿈을 꾼 기분입니다.
#뉴욕 마라톤 #축제 #뒤질뻔 #풀코스 #아쉬움
#서브포 이하 카본금지
/ monamie@osen.co.kr
[사진] 기안84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