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이연복셰프가 '흑백요리사' 섭외 비화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연복셰프가 출연, 모두 "흑백 요리사 전성시대, 먼저 섭외요청 왔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연복은 "제일 먼저 섭외 오긴했다, 근데 출연 안하겠다고 고사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유를 묻자 이연복은 "내가 다수의 요리경연 프로 참여해 진짜 우승 많이 했다 SBS에서도 내가 우승했다"며 대가 클라스를 보였다.
하지만 모두 "시즌2 제작 때 제일 보고 싶은 셰프 1위다"며 "이미 출연결정 하는 것처럼 라인업 떴더라, 주변에서 바람 넣으면 나갈 것"이라 떠봤고 이연복은 "난 (출연한다고) 대답도 안 했다"며 민망해했다.
이 가운데 백성현과 조다봄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백성현이 중식도로 요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 이연복도 “누구한테 배운 칼질같다”며 “칼질할줄 아는 사람”이라며 백성현의 요리를 인정했다. 알고보니 중식 조리기능사 실기 준비였던 것.
분위기를 몰아 백성현이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셰프로 활약했던 경력 50년차인 여경래 셰프를 이긴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를 찾아갔다. 알고보니 새벽4시부터 줄서는 식당으로 유명한 맛집이었다. 이연복은 그에 대해 “어릴 때부터 고생많이 해 눈여겨봤던 친구, 진짜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