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버릇 못 고쳤나 "게임에 돈 써서 사람 시키냐고.."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1.05 20: 12

'살롱드립2'에서 BTS 진이 백종원의 게임사랑을 폭로했다. 
5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 다양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진은  백종원에 대해“알고보니 게임을 많이 좋아하시더라”며 같은 관심사에 친해졌다고 말하며 “매일 같이 게임한다 , 저보다 시간이 더 많으시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사실 백종원은 ‘일당백’ 종원이라고 할 정도로 국내외 종횡무진한 스케쥴을  소화하기에 더욱 놀라운 반응.진은 “저도 신기하다 맨날 게임하면서 왜 이렇게 시간 많지? 싶더라”며 “ 나보다 레벨이 높다, 뭐지? 싶어서  물으면 맨날 해외 출장가고 바쁘시다,언제 게임하신지 모르겠다”고 했다. 심지어 진은 “돈 써서 사람 시키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했다, 근데 본인이 직접 한다고 하더라”며 백종원의 남다른 레벨업 비밀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과거 소유진은 한 유튜브에 출연, 백종원이 게임을 좋아한다며 “총각 땐 컴퓨터가 집에 5대 있었다더라. 결혼하고도 게임만 하면 어쩌나 무서웠다. 결혼하고도 할 거냐 물어보니까 끊었기 때문에 절대 안 할 거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BTS 진 씨랑 되게 친해졌는데 우리 집에 오면 맨날 게임 얘기를 한다. 남편에게 잘하면 도와주라고 했더니 둘이 신이 나서 게임을 하더라. 신나하니까 또 예쁘고 보기 좋았다”며 “진 씨가 입대가 얼마 안 남았다고 해서 ‘빨리 더해’라며 (부추겼다)”고 폭로하기도 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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