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에 출연한 황정음이 "우결 촬영 당시 통장잔고 487원이었다"고 언급했다.
11월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는 2MC 신동엽과 황정음이 자리한 가운데, 솔로 라이프를 살고 있는 윤세아와 채림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윤세아의 소소한 일상이 공개 되었다. 신동엽이 “같이 있으면 좋은 에너지가 넘치게 되는 분이 왔다”라고 언급했고, 황정음 또한 “언니의 삶이 너무 궁금하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어서 등장한 윤세아는 “제 우결 선배님”이라며 황정음을 언급했고, 황정음 역시 반가운 얼굴로 윤세아를 맞이했다. 신동엽이 “우결한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있겠구나"라며 "진짜 어리고 풋풋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윤세아가 “파릇파릇한, 너무 좋을 때였다"며 "그 때 잘해볼 걸”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황정음이 “언니 저는 그때 목숨결고 했어요”라며 “통장 잔고에 487원밖에 없어서… 그거 타고 지금까지 온 거죠”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은 2009년 가상 결혼 프로그램인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공개 열애중이었던 김용준과 출연했다. 당시 달달한 애정 표현과 애교많은 성격 덕분에 호감 이미지를 얻어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솔로라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