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한 달에 N천만원"…조현아, 일 없어도 타격 1도 없어 (‘돌싱포맨’)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11.06 07: 22

'신발 벗고 돌싱포맨’ 조현아가 엄청난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모든 날 모든 순간 취해 있는 '전설의 취객들' 편으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한다감, 가수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술지컬 지상렬은 2박 3일 동안 소주 77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지상렬은 “지금은 인생 마일리지가 55년 살았으니까 그렇게 못 먹는다. 어렸을 때는 110kg 나갔다. 덤프 트럭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나 그런 사람들 다큐에서 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냐는 말에 지상렬은 ”네. 이상이 있으면 여길 못 왔죠”라고 답하기도. 지상렬은 주당으로 알려진 신동엽에 대해 “잘 마시긴 하지만 마시는 양이 이유식. 우리는 안주도 없다. 아밀라아제로 믹스야. 이게 진정한 대포꾼이라는 거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술을 정신력으로 마신다는 조현아는 2박 3일 동안 1분도 자지 않고 음주를 했다고.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강하게 키웠다. 젓갈 하나 두고 술을 먹으면 21병”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현아는 “셋이서 로테이션으로 돌면서 한명씩 재우면서 2박 3일 먹었다”라며 그동안 50병 넘게 마셨다고 밝혔다.
노래할 땐 지장이 없냐는 말에 조현아는 “노래할 땐 안 먹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노래 스케줄이 있을 땐, 스케줄 전후로는 움주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는 주로 함께하는 술친구인 수지에 대해 “룰이 있다. 레몬 소주라고 해서 둘이서 10년 동안 레몬 소주만 먹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명인들과 술을 마시면 술값은 누가 내냐는 질문에 조현아는 본인이 낸다고 답했다. 최근 피오 전역 기념으로 300만원을 냈다고 밝히기도. 조현아는 술값으로 기본 2~300씩은 쓴다고 덧붙였다.
히트곡 수익보다 콘텐츠 수익이 더 좋냐는 질문에 조현아는 아니라고 답했다. 조현아는 “코로나 때 일 안 해도 타격이 없었다. 저작권료(가 엄청나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저작권료로 N천만원이 들어온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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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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