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커플각" 사상최초 '최종4커플' 탄생한 '돌싱6'→동거모드ON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1.08 06: 53

‘돌싱글즈6’에서 최초로 네 커플이 탄생, 재혼까지 기대하게 하는 커플들의 동거 시작을 알렸다. 
7일 방송된 MBN 채널 ‘돌싱글즈 시즌6’에서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1대1 데이트를 한 모습이 그려졌다. 희영과 진영은 데이트에 나섰다.두 사람은 서로에게 “두근두근 설렌다”며 같은 마음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데이트하면서도 스스럼없이 먹여주는 등 이미 연인같은 바이브를 보였다.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도.자연스럽게 손을 잡기도 했다. 이미 커플분위기에 패널들은 “여긴 이미 커플이 됐다”며 혀 짧아진 목소리로 서로를 귀여워하는 두 사람의 커플 성사를 확신, “동거들어가겠다”며 기대했다.

하필 창현은 데이트가 없었고 단둘이 남은 지안과 창현만 숙소에 남았다. 충격적인 대화를 나눴음에도 창현은 지안을 찾아갔다. 알고보니 지안과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한 것이다. 지안이 좋아한다는 파스타 요리를 준비한 것.지안에게 창현은 “나랑 있으면 떨리냐”며 질문, 지안은 “그런건 확실히 맞다”고 했다. 창현은 “지금 대화하는 이 순간도 떨리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그러면서 여전힌 둘 사이의 떨림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창현은 “너는 너 속도대로 가라, 난 내 마음대로 내일 결정할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그날 저녁, 두 사람이 다시 마주했다. 지안은 머뭇거리더니“좋은 사람을 만나면 난 항상 불편함을 느꺘다”며 “자존감 문제인지 모르지만 부담감을 느꼈다”고 했다. 창현이 좋은 사람이기에 자신이 부담스러웠다는 것.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다시 대화로 마음을 풀었고 웃음을 되찾았다. 창현은 지안에게 “선택을 떠나, 아이 문제에 대해 상담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연락받을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창현은 “이렇게 너랑 살살 얘기하는 것도 좋다”고 했고 지안도 “이제 불편한 거 없다”며 웃음지었다.
각각 데이트 후 설레는 모습으로 숙소에 들어왔다. 최종선택 전 미자막 모습. 모두  희영과 진영, 보영과 정명이 커플이 될 거라 확신했다.  방글과 시영, 그리고 창현과 지안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 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여자들이 케이블카에서 기다리고 있던 상황. 먼저 미영의 케이블카는 그냥 지나갔다. 그 동안 시영에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시영에게 닿지 못 했다.
다음은 정명이 케이블카에 올랐다. 공식 커플로 예상했던 보민. 하지만 보민은 한숨만 내쉰 모습. 자신과 많이 다른 정명의 화려했던 삶의 차이를 느낀 보민이었다. 하지만 보민은 용기를 냈고 정명에게 다가가 최종선택했다.보민은 “한번 만나보자 싶어, 한번 부딪쳐보자 싶었다”고 했다. 정명도 그런 보민을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어 지안이 케이블카에 등장하자 창현이 미소지었다. 망설임없이 지안에게 돌진한 창현.이에 지안도 수줍어하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함께 내렸다. 창현은 “안 맞는 부분 있어도 잘 맞출 것”이라 했고 지안도 “좋은 사람이니 알아가면서 맞춰가고 싶다”고 했다.
다음은 진영의 차례였다. 예상대로 희영이 진영에게 직진, “더 오래보고 싶다”고 했고, 진영도 미소지었다.진영은 “처음부터 관심가져줘서 고맙더라”며 웃음, 그러면서 희영의 손을 잡았고 그렇게 커플이 성사됐다. 벌써 세 커플이나 탄생한 상황이 됐다. 두 사람은 “옆에 있으면 힘이날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보며 이혜영과 이지혜는 “오래갈 것 같다”며 “재혼 커플이 될 것 같다”며 추측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방글만 남았다. 최종선택 전 눈물을 쏟는 방글. 케이블카를 탑승했음에도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아예 고개를 돌려버렸다. 하지만 용기를 낸 시영.  한 바탕 운 것 같은 방글을 알아채며 “부담갖지마라, 괜찮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방글은 시영을 선택하지 않는 듯 했으나 어렵게 시영의 손을 잡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했던 것. 방글은 “답답한 모습을 기다려줬다, 많이 의지가 됐다”며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로써 총 네번째 커플이 탄생, 모두 “최초 4커플 탄생이다”고 했다. 이혜영은 “결혼이 또 나올 것 같다”며 기대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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