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6살 아들과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했다.
8일,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 완주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2024년 11월 정윤이랑 정윤이엄마 마르디히말 트레킹 무사완주"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6살 아들을 업고 정상에 올라 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앞서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한 트레킹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시영은 "저희는 목표했던 일출시간에 오르지는 못했어요. 새벽3시부터 준비해서 쉐르파 삼촌도 엎어주고 저도 엎어주면서 시간안에 빨리 도착하려고 했지만 워낙 속도가 안나서 때맞춰 일출을 보지는 못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이시영은 "그래도 한사람의 낙오도 없이 해발 4천미터의 마르디 히말 뷰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트레킹내내 날씨가 좋지 않고 마지막에는 비와 눈까지 몰아쳐서 걱정이었는데 마지막날 선물처럼 마차푸차레 히운출리 그리고 안나푸르나남봉까지 사방의 시야가 다 트이는 축복같은 날씨를 마주했습니다"라고 감격했다.
이시영은 "정윤이와 함께한 히말라야 안에서의 모든 과정의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라며 아들과 함께한 소감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최근 이시영은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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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