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훈훈한 조카를 깜짝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채널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전파를 탔다.
류수영이 미국에 갈 예정이라고 언급. 미국 최북단 미네소타로 향한 것이다.알고보니 또 미국 초정장을 공식적으로 받았던 것.한국어를 공부하는 100명 미국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그날 밤 메뉴를 고민한 류수영. 그리고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요리를 준비했다.매운돼지갈비찜을 할 예정이란 것.휴잭맨과 라이언레이놀즈의 입맛도 저격했던 메뉴. 과연 아이들도 잘 먹을지 궁금하게 했다. 그렇게 요리에 집중한 류수영. 채식주의자 입맛까지 맞춘 요리를 우여곡절 끝에 완성했고 기대 이상의 평을 받았다.
그런 류수영에 대해 한글마을 담당자는 "수영이 뭐든 열심히 해 걱정했다 잠도 거의 못 자더라"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나누고 싶으니 진정성이 느껴져 많이 배우고 감동받았다"고 해 모두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류수영은 "내가 M사 버거 오픈 멤버"라며 아르바이트했던 시절을 회상, pd는 "엄청 잘생긴 아르바이트생이라 유명했겠다"고 하자 류수영은 "내 별명 한인물"이라며 민망했다.
특히 류수영이 똑닮은 조카와 함께 등장했는데 류수영은 "나 고등학생 때와 닮았다"고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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