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밀양 멋집 영업 도중 점장으로 분한 조나단에게 불호령을 내렸다.
9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에서는 밀양의 사계절을 품은 밀양 멋집이 공개된 가운데 영업 중 한혜진이 조나단에 불호령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정수 대표는 밀양의 사계절을 담은 밀양 멋집에 이어 시그니처 음료를 공개했다. 음료는 총 4종으로 밀양 장미밭을 느낄 수 있는 봄 플라워 에이드, 여름 매실 아이스티, 가을 애플 진저 티 에이드, 겨울 오디 뱅쇼였다.
디저트는 모두 12종으로 트렌디한 패키지에 담긴 휘낭시에들이었다. 사계절을 닮은 음료 4종과 열두 달을 비유한 12개의 휘낭시에를 가지고 밀양 멋집 영업이 개시됐다.
조나단은 점장으로 카운터에서 주문 접수를 받고, 직원 한혜진은 음료를 담당, 인턴 허성범은 홀 청소를 담당하는 것으로 분업했다.
한혜진을 돕는 허성범은 “태어나서 카페 알바 처음 해보는데 재미있다”라고 음료를 만든 후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음용법도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조나단은 몰려드는 손님에 딸기 휘낭시에가 품절됐다고 알렸다. 그러나 그를 깜빡하고 조금 뒤 딸기 휘낭시에를 반복적으로 주문 받아 결국 한혜진에게 한소리를 들었다.
한혜진은 “품절된 거 왜 계속 주문받냐. 똑바로 하세요”라며 처음 주문과 다른 휘낭시에를 맛보게 된 손님들에게 순발력을 발휘해 휘낭시에를 추천하고, 또 서비스를 주어 불만을 관리했다.
[사진] '동네멋집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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