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커플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에서 만난다.
최근 외신 데드라인은 배우 앤 해서웨이와 젠데이아 콜먼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앤 해서웨이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인터스텔라’에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젠데이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에 합류하게 된다.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만남이다. 이들은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톰 홀랜드가 해당 작품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가운데, 젠데이아가 합류하면서 작품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톰 홀랜드는 영화 출연에 대해서 최근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의 전화였다. 10년 전 ‘스파이더맨’에 대한 전화를 받은 것과 비슷했다. 나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 정말 자랑스럽고 설렌다. 정말 영광”이라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정말 흥분된다는 것 뿐”이라고 소감을 말한 바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은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세부사항은 비밀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2026년 7월 17일 아이맥스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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