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채널에서 이동우와 김경식이 아찔했던 경험을 전했다.
11일 , 신동엽이 진행하는 짠한형 채널을 통해 ‘김경식 이동우 {짠한형} EP. 67 서울예대 악마들의 우정. 배신은 있고 감동은 없는 술자리’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동우는 “신동엽과 2019년 12월에 만나고 오랜만에 술자리, 그때 기분 좋아서 많이 마셨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시 사연이 있었다는 것.
이동우는 “사실 그때 경식이 나에게 미안하다고 해, 대리운전하고 집에 갔는데 나 혼자 차에서 내렸다”고 더올렸다.이동우는 “원래 매일 경식이가 내 집앞까지 바래다줘, 집 들어가는 걸보고 가는데그날은 차 안에서 경식이가 쓰러쟜다”고 했다. 김경식도“신동엽을 오랜만에 만나서 기분좋게 마신 것”이라 회상했다.
이동우는 “근데 내가 차에서 나와서 길바닥에 누웠다”며 회상,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잠깐 쉰다고 앉은게 쓰러진 것이었던 것.이동우는 “김경식이 긴장해서 한달간 나한테 못 챙겨서 미안하다고 해, 그때 흰지팡이 부러지고 난리가 났었다”고 했다.신동엽은 “얘기들어보니 내가 많이 미안해 술 많이 따라줬다”며 미안해했다. 이동우는 “사실 자주 보자고 문자 주고받았는데 코로나 터져,1년에 두 번보자고 했는데 4~5년 흘렀다”고 했다.
오늘은 매니저가 함께 왔다는 이동우. 김경식은 "난 편안하게 왔는데 동우는 미용실 다녀왔더라"며 웃음, 신동엽은 "경식이 무성의하게 왔다 메이크업 아예 안 했다, 우리가 불편하다"며 너스레, "사실 너무 오랜만이라 좋고 감사하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