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누적 조회수 BTS와 싸이를 제친 유명 유튜버 부부가 출연, 이들이 연수익 63억원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연수익 63억원의 인플루언서 커플을 예고, 바로 진우와 해티란 유튜버부부가 출연했다.
지난 12년 누적 53억뷰 누적이었던 싸이, BTS의 ‘다이니막은 18억뷰였다. 하지만 이를 뛰어넘은 억소리 나는 메가 유튜버 부부를 소개, 바로 진우와 해티란 유튜버 부부였다. 해티는 영국인 아내. 그는 2019년 한국에서 영어선생님으로 활동, 한국살이 5년차라고 했다.
특히 이들은 누적 조회수 무려 59억뷰의 조회수를 기록한 글로벌 스케일을 보였다. 구독자 수는 무려 900만명인 부부. 패널들은 “우리 구독자수 다 합쳐도 못 따라간다”며 넘사벽 존재감에 감탄, 실제 이들 부부는 1년 반만에 100만 구독자수를 넘었다고 했다.이제 천만 다이아몬드 버튼이 코 앞인 상황. 특히 추정 연소득은 63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 두 부부는 23세에 만나 25세에 결혼에 골인, 진우는 올해 96년생으로 28세라고 했다.모두 “ 역대 최연소 영앤리치 부부다”며 놀라워했다.
그렇게 진우는 글로벌 팬들과 프리토킹으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가운데 몇백만 뷰는 기본, 숏품 영상은 억대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라이브 시청자수는 겨우 53명이었다. 900만명인 구독자 수에 비해 실시간 라이브 숫자는 36명으로 줄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 라이브 방송 수입을 묻자 진우는 “천차만별이다, 그때는 치킨 두마리 됐던 것 같다”며추정 연수익 63억원임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수입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우는 “라이브 방송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다, 수익은 다른 걸로 많이 얻기 때문”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렇게 900만명 구독자가 있는 만큼, 곧 강남으로 이사 예정이라고 했다. 춘천 반지하 하우스에서 시작했다는 것.곰팡이 있던 집에서 살았다는 두 사람은 “유튜브 성장 때라 서울 신당동 원룸으로 이사해, 이후 종로 구축 아파트로 이사했다”며“(구독자 백만명 이후) 양국에서 결혼식 후 강남 빌라로 이사, 다시 강남 아파트로 이사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의외로 살벌한 두 부부의 반전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서로 등진 채 식사를 따로 먹는 진귀한 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일에 대해서도 ‘이몽’을 보였다. 24시간 업무생각 뿐인 진우, 아내는 업무시간을 철저하게 분리했다. 일할 때 이 문제로 다투기도한다는 것. 진우는 “영국티켓 비싸다 ,티켓 값 벌려면 일해야한다”며 아침부터 다시 본업에 나섰다.구독자 900만의 비결. 유명 아이돌과 유명 배우 변요한, 고보결 등도 함께 촬영했다. 특히 이날은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모습.
계속해서 이탈리아 새댁 크리스티나와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집을 방문했다. 특히 사유리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산다는 것. 해티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젠이 한국어를 잘한다고 하자 진우는 “유튜브 영상 찍으면 되겠다”며 비지니스 맨으로 변신, 일에만 신경이 곤두선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추정 수익 63억원임에도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하는지 이유를 물었다. 진우는 “수익보단 꿈을 위해 알려지고 싶다 크리에이터 되기 전부터 원래 꿈이 배우다”며 배우의 꿈이 있다고 했다. 아내 해티 역시 7살 때부터 연기를 배웠다고. 해티는 “연기학교 다니며 연기, 노래, 춤 배웠다 셰익스피어 극단에 서는 것이 꿈”이라며 배우란 같은 꿈을 품은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생계에 치여 그 동안 꿈을 미뤘던 것.
특히 1년에 63억원 번다고 추정수익에 대해 부부는 “기사가 났고 깜짝 놀랐다”며 대답, 진우는 “그렇게 벌면.. 참 좋겠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정정했다. 숏품을 롱폼으로 잘못 계산한 것이라고. 진우는 “숏폼 수익은 롱폼의 1/100 이다 또 나라마다 다 다르다”며 “물론 밥 먹을 때 가격을 안 보고 주문할 정도로 벌지만 아파트도 전세다”고 했다. 현재 많은 배출로 아직 빚을 많이 갚아야하는 상황이라고. 두 사람은 “차도 없다”며 반전 모습을 보였다.
구체적인 수익에 대해서는 “많이 벌 때는 한달 수입 국산차 정도다”며 대답, 서장훈은 “국산차 풀옵션이면 굉장히 비싸다”며 집요하게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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