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김태희, 비(정지훈) 부부의 달달 해외여행 현장이 포착됐다.
최근 SNS 등에서는 김태희, 비 부부의 목격 사진이 확산됐다. 두 사람이 나란히 일본 여행을 하던 중 팬의 카메라에 찍힌 것.
공개된 사진에는 카멜색 터틀넥에 청바지를 입은 채 카페에서 지인을 만나고 있는 비가 담겼다. 그의 옆에는 흰색 모자를 눌러쓴 김태희도 나란히 앉아 함께 휴대폰을 보고 있는 모습.
비는 카메라를 발견한 듯 미소지으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특히 김태희는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비가 입고있던 회색 카디건을 걸쳐 설렘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커플룩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담겼다. 앞선 사진과 다른 날 찍힌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흰색 상의와 베이지색 하의로 시미러룩 스타일을 맞춰입은 비와 김태희가 일본의 번화가를 걸으며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뿐만아니라 영상 및 사진 속 김태희는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 역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했다. 2013년 열애설 이후 꾸준히 데이트 목격담이 제기되며 네 차례의 결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공개열애 4년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같은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은 김태희와 비는 2019년 둘째딸 출산 소식을 전하며 두 딸의 부모가 됐다. 이런 가운데 비는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방송에서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일본 여행 사진에서도 김태희와 비는 서로를 향한 애정가득한 눈빛으로 '잉꼬부부' 면모를 발산했다. 결혼 8년차에도 변함없이 신혼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두 사람에 팬들도 이들을 향한 응원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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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