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의 심이영과 최정윤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극본 서정, 연출 김흥동 강태흠)가 심이영과 최정윤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한 두 배우의 연기열전부터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 플레이까지, ‘친절한 선주씨’를 통해 곧 확인하게 될 두 배우의 매력 대결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거리게 만든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를 그린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높일 자극적인 캐릭터들의 관계성과 다양한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몰입도 높은 트렌디한 일일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한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가 ‘친절한 선주씨’의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극 중 피선주(심이영 분)와 진상아(최정윤 분)의 라이벌 구도가 드라마에 팽팽한 긴장감을 부여하며 흡인력을 높일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심이영이 연기하는 피선주 역은 야무진 생활력을 지닌 동네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건축사인 남편의 미래를 위해 유학 뒷바라지까지 해내며 가정을 꾸려 나가는 당찬 스타일.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직접 현장에서 인부들과 부딪히며 궂은 일도 척척 해내는 피선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과 애정도 넘쳐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아도 매사에 긍정적이고 파이팅이 넘친다.
이에 반해 최정윤이 맡은 진상아 캐릭터는 야망과 욕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 ‘진건축’ 대표의 장녀로 피선주와 똑같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진상아는 가정보다는 자신의 욕망과 커리어가 우선인 야심가다. 안정적인 현실에 만족하는 남편 김소우(송창의 분)를 두고 더 큰 야망을 가진 남자 전남진(정영섭 분)에게 욕심을 낼 정도로 갖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으려고 한다.
이처럼 집안 배경부터 성향까지 180도 다른 피선주와 진상아의 관계가 더욱 흥미를 자극하는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이 고등학교 때부터 숙명의 라이벌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피선주와 진상아 두 사람 사이에 등장한 서로의 남편은 이들의 라이벌 관계를 더욱 극한으로 치닫게 할 것으로 보인다. 긍정 마인드로 파이팅 넘치는 피선주와 탐해서는 안될 친구의 남편을 욕심 낸 진상아의 악녀 본능이 어떤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낼 것인지, 서로의 남편을 사이에 둔 라이벌 피선주와 진상아의 대립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친절한 선주씨’의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친절한 선주씨’는 ‘용감무쌍 용수정’ 후속으로 오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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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