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문명특급' 재재에 푹 빠졌다..."노래 만점" 감탄 [Oh!쎈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1.14 18: 24

영화 '위키드' 팀이 '문명특급' 재재를 만났다.
14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위키드 팀 앞에서 1인 뮤지컬을 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영화 '위키드'의 주역 배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제프 골드브럼이 게스트로 등장, '문명특급'의 MC 재재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화 촬영을 위해 보컬 스타일을 바꿨다고 전하며 "원래 음역대가 높기는 하지만, 오페라를 불렀던 건 아니었다. 그래서 준비할 게 많았다"라며 "첫 오디션 전부터 보컬 트레이닝 준비를 많이 해야 했다. 오디션에 가서 제 모든 걸 쏟아붓고 싶었다"라고 떠올렸다.
'위키드'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세트 꼭대기 위에 앉아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행글라이더를 타고 나타났다. 한 번은 제가 지팡이를 놓치고 미끄러졌다. 지팡이가 산산조각 났다. 그때 길 건너에 사람들이 있었다.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났다"라며 재밌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특히 재재가 신시아, 아리아나가 캐스팅 확정된 순간을 따라 하고, 신시아의 노래를 따라 부르자 아리아나는 "재재가 노래할 때마다 너무 좋다. 재미있다"라며 감탄, "왜 노래 안 하지?"라며 재재의 노래를 기대하기도 했다.
또한 재재가 신시아와 아리아나의 우정에 대해 "두 분의 우정이 부럽다"라고 하자, 아리아나는 "함께 하자"라며 친구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는 11월 20일(수)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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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명특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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