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 ♥방글에 "카메라 끌까?..널 갖고 싶다" 직진 멘트 ('돌싱글즈6') [종합]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11.15 09: 05

'돌싱글즈6'에서 시영이 방글에게 플러팅 멘트를 날렸다.
11월 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고 커플이 된 돌싱들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제주에서 데이트를 하는 문방글과 염시영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 공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손을 잡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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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은 인터뷰에서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했는데, 애교도 많은 것 같다”라며 “일어나자마자 보고 싶다고 해준다”라고 말했고, 방글 역시 “다정한 게 많아서 한 마디 한 마디가 녹는다”라며 “예쁘다는 말을 되게 많이 해 준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제작진이 “자주 만났냐”고 물어보자, 염시영은 “매일 같이 만났다. 신기하다고 생각했던게 원래 자주 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마치 20대 초반때처럼 열정적으로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방글의 카페로 향했고, 시영은 머리를 손질하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방글이 “오빠는 지금 우리 카페 가고 이런 거보다 엄마 아빠 만나는 게 제일 떨리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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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시영은 “진짜 장난 아니야"라며 "거의 첫 등장 느낌이랑 흡사한 기분이야”라고 대답했다. 또 시영은 인터뷰에서 “방글씨한테 얘기를 많이 들어서 식사도 하고 만나뵙고 싶었다”라며 가족들을 만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서 시영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운전을 하는 방글의 팔을 매만졌다. 이에 묘한 기류를 눈치챈 방글이 “차 돌려?”라며 웃었고, 시영 역시 “카메라 다 꺼?”라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두 사람은 방글이 운영하는 카페로 도착했다.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며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곧이어 방글이 자주 가던 바다로 향했다. 방글은 “아침 루틴이 있다. 출근길에 바닷길로 돌아오는데, 소개시켜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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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도착한 방글은 “여기를 혼자 오다가 둘이 오니까 신기하긴 하네”라며 “우리 강원도에서 걸었었잖아. 이제는 제주도 바다다”라고 말했따. 이어서 두 사람은 바다를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곧이어 방글이 "사진 갖고 싶어?"라고 물었고, 시영은 "아니, 널 갖고 싶은데"라며 직진 멘트를 날렸다. 이를 본 패널들이 시영의 멘트에 감탄했다. 유세윤은 "시영씨가 이 멘트를 하고 기다렸던 것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이날, 두 사람은 방글의 부모님을 만나러 식당으로 갔다. 시영은 인터뷰에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실지 신경쓰였다. 제가 머리도 길고 외양적으로 나쁘게 보실까봐 많은 걱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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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방글의 부모님이 도착했다. 방글의 어머니는 “눈빛이 따뜻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시영은 “방글한테만 따뜻하다”고 대답했다.
또, 방글의 아버지는 “MBTI 뭐예요?”라며 신세대 질문을 했고, 시영은 “ISTP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아버지 역시 같은 성격 유형이라고 대답하며 접점을 만들어갔다. 
또 방글의 어머니가 “머리 스타일은 본인이 그렇게 한 거예요”라고 물었고, 시영은 머리를 쓸어넘기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서 어머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엄지를 지켜올렸다. 아버지 역시 젊은 시절 장발 헤어스타일을 했던 적이 있었고, 어머니는 “아빠랑 많이 통하네”라며 감탄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돌싱글즈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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