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이 개인 채널에서 정해인과 다정하게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월 15일, 정소민의 채널 ‘정소민ssomday’에 "어때어때? 발리 화보촬영 비하인드 가져왔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영상 설명란에는 “안녕 쏨댕이들 너어어무 오랜만이죠. 긴 시간 기다려주어서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요”라며 “다시 저의 일상 브이로그를 본격? 재개하기 전에 발리 화보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가지고 왔어요:) 즐겁게 봐주어요”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다. 또 정해인을 언급하며 “special thanks to 정해다ㄹ..아니 정해인님”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날, 화보 촬영장에서 정소민과 정해인이 만나 함께 촬영을 했다. 정소민의 카메라에 등장한 정해인은 “입욕제를 써서 아침부터 반신욕을 했더니 아침부터 영혼이 다 빨린 느낌이다. 너무 잘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이것봐요 쌍커풀 생겼어요”라고 말했고, 정소민 역시 “안경이 참 잘어울리시네요”라며 칭찬을 했다.
이어서 두 사람의 화보 촬영이 시작되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다를 떨던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돌변한 눈빛으로 사진을 찍었다.
또, 정해인은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던 정소민에게 “또 회장놀이하네. 일어나 빨리”라며 다정하게 웃어보였고, 촬영 장소를 이동하는 도중에는 “다음 장소로 이동 중입니다”라며 자연스럽게 진행을 하기도 했다.
이에 정소민이 “진행 잘 하시네”라고 칭찬했고, 정해인은 “나 진행병 있어가지고”라며 “팬미팅도 내가 진행하잖아 나 혼자서 두시간 가까이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촬영까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날 영상을 본 팬들은 “이러니 오해한다”, “둘이 정말 사귀면 좋겠다”, “아직까지 둘의 케미가 환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해인과 정소민은 최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에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노코멘트하겠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정소민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