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세컨카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서는 "백지영이 X억짜리 외제차를 세컨카로 끌고 다니는 이유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멀리 갈 때는 제가 편하게 가고 싶으니까 이 차를 애용한다. 너무 놀라지 마셔라"라며 T사의 차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2018년도에 구매한 거고, 아이를 낳고 샀다. 이 모델은 완전 초반 모델이다. 팔콘윙이라 그래서, 보통 뒤에서 여는데, 얘는 누를 수가 있다. 위로 열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래도 인식을 꽤 잘해서, 사람 사물이 있으면 좀 좁게 열린다"라면서도 "처음엔 멋있어 보이고 좋은데, 일단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끈다. 두 번째로는 눈비 오는 날, 너무 살살 열리고 닫혀서 눈, 비를 너무 많이 맞게 된다"라고 단점을 말했다.
또한 "이 전에 남편이 B사의 차를 팔고, 남편이 이걸 선택했다. 저는 그 뒤에 P사 자동차를 팔고 V사 차를 샀다"라며 "저는 이제 애를 태우니까, 시스템 같은 게 애를 위해서 할 수 있는게 V사 차량이 더 많다."
그러면서 "이차를 한 이유는 첫 번째는 연비였다. 저희가 글램핑하고 골프다녀고, 10만 원대 초반 이상으로 나온 적이 없다. 진짜 조금 나왔을 때는 4만 원까지도 나왔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차가 막힐 때다. 졸릴 때 자율주행 해두면 운전 피로도가 훨씬 낮다"라고 자랑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백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