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배우 맹승지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맹승지는 지난 16일 개인 SNS에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맹승지가 다이어트 성공 후 몸매를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맹증시는 수영복을 입고도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내는가 하면, 53.82kg라는 체중계 숫자와 59.2kg였던 감량 전인바디 수치를 과감하게 공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와 관련 그는 "어제 다이어트 일기 스토리에 올렸더니, 질문이 너무 많이 와서 피드에 공유 한다"라며 "다이어트 한약 먹은지 한달 정도 만에 약 6키로 감량 했다. 식단은 따로 안 하고 먹고 싶은 건 다 먹었다. 먹는 양은 줄였다. 삼겹살 혼자 3인분도 먹고 다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운동은 수영 했다. 자주는 못 했다. 식단과 운동 타이트 하게 했으면 훨씬 몸매 예뻐졌을거 같다"라며 "아, 그리고 목이 마른다거나 약을 너무 늦은 저녁에 먹을 경우 잠이 잘 안 오긴 했다. 그래도 저는 살 빠진 게 더 좋긴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진행 중이긴 한데,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덧붙여 추가 감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연극 '남사친 여사친'에도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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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맹승지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