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송지효의 헤어스타일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송지효 헤어를 또 지적했다.
어느 포근한 가을날 멤버들이 모였다. 그림같은 가을경치를 즐긴 모습. 덱스처럼 꾸미고 온 양세찬에 유재석은 “너 오늘 예은이 꼬시려고?”라며 폭소하게 했다.
이 가운데 지예은은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고 했다. 아시아아 모델어워즈 예능부문 수상한 것. 이에 모두 “모델이냐, 런닝맨 이후 아니냐”고 하자 지예은은 “런닝맨 이후부터 라이징 스타된 것 같다”며 엎드려 절받기로 대답해 웃음짓게 했다.
또 송지효에게는 펌을 한 헤어 스타일을 보더니 “언더테이커 느낌, 숍 갔다온 거냐”고 했다. 급기야 지석진은 “그 머리 할거를 왜 (숍을) 가나, 머리감고 털면 그 느낌 아니냐”고 해 폭소하게 하기도. 하하는 “너무하다 , 아니다 유럽 느낌이다”며 송지효를 위로했다.
앞서 송지효는 헤어스타일과 시상식 의상으로 곤혹을 치렀던 바. 과거 겨울 숏커트로 변신했던 송지효는 팬들로부터 “헤어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 12월 참석한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코트 밑단이 뜯어진 채 레드카펫에 올라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결국 스타일리스트를 교체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