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딴따라’ 차태현이 15세 김벼리 참가자의 매력에 빠졌다.
17일 전파를 탄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36인의 경쟁이 시작됐다.
트로트를 좋아하는 15세 김벼리 참가자가 등장했다. 김벼리 참가자는 본인의 이름 뜻에 대해 ‘밤하늘의 별’이라는 의미라고 밝히기도. 김벼리는 “타 오디션 나갔는데 1라운드에 떨어졌다. 정신 차리고 (오늘 잘 해보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벼리는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선곡해 열창했다. 박진영은 "(다른 오디션) 1라운드에서 왜 떨어졌는지 알 것 같다. 더 진한 테크닉들을 썼으면 붙었을 거다. 15살짜리 불러요. 그냥 부르면 트로트처럼 나온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15살의 딴따라다”라며 극찬을 했다.
선미는 “약간 고민시 님 닮았다”라고 말했고, 김벼리는 들어본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얼굴만 보면 배우로도 가능해. 얼굴도 여러 가지 얼굴이 있으니까”라며 김벼리의 남다른 달란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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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딴따라' 방송화면 캡쳐